대전충남가야금연주단 청흥은

1995년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와 여러 초청연주회를 통해 다채로운 연주 활동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임의단체입니다. 서양 리듬에 익숙해진 지금 우리의 모습을 한국음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발상의 전환을 모색해 보고자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창작 초연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가야금연주단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는 국악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 중국 하얼빈의 '국제여름음악축제'에 참가 교류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드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안중근 의사와 순국 장소인 '뤼순 감옥'에서 올려진 109주년 추모음악회에 참가하여 의사님의 순국을 기리는 뜻깊은 연주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청흥이란

가야금 12줄의 구음인 ‘청(1현) 흥(2현) 둥(3현) 당(4현) 동(5현) 징(6현) 땅(7현) 지(8현) 찡(9현) 칭(10현) 쫑(11현) 쨍(12현)’에서 제1현과 제2현의 ‘청흥’을 따온 명칭이다.